쿨 김성수의 전 부인 강 모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제갈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<br /> <br />범행 16시간 만인 17일 오후 6시, 범행 현장 부근의 CCTV에 찍힌 제갈 씨의 승용차 번호판과 목격자 진술 등을 참고해 신원을 파악하고 주거지인 동작구 신대방동 인근에서 잠복 중 범행 16시간 만에 범인 제갈 모 씨를 검거했는데요 <br /> <br />범인은 다툼 끝에 살인을 저지르게 됐다며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<br /> <br />[인터뷰: 피의자 제갈 모 씨] <br />Q) 어제 밤 상황 혹시 기억나세요? <br />A) 네. <br /> <br />[인터뷰: 피의자 제갈 모 씨] <br />Q)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? <br />A) 다툼 끝에 있었던 일입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 피의자 제갈 모 씨] <br />Q) 그 곳에는 혼자 가셨어요? <br />A) 네 <br /> <br />[인터뷰: 피의자 제갈 모 씨] <br />Q) 평소 자주 가시던 곳인가요? <br />A) 가끔 갑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 피의자 제갈 모 씨] <br />Q) 흉기는 왜 차에 가지고 다니신 거죠? <br />A) 잘못했습니다. 잘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강 씨 유족들에게는 "죄송하다"는 짧은 말을 남겼습니다 <br /> <br />[인터뷰: 피의자 제갈 모 씨] <br />Q) 숨진 강 씨 유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? <br />A)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찰은 제갈 모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에 있는데요. 18일 중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사건의 전말을 밝힐 예정입니다
